오랜만에 호식이두마리치킨. 호식이는 너무 짜서 가족들이 별로 안좋아한다. 그치만 오랜만에 먹어보았다. 배달 어플을 통해 "덜 짜게 해주세요" 라고 요청사항을 남겨보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진상인가.. 싶기도하네...) 근데 기분탓인지 별로 안짰다!! 호식이는 매간이 진리 라고 항상 외치는 나는 매운간장 한마리 + 청양한 고추마요 한마리 를 시켰다! 매운간장은 불닭볶음면을 씁하~하면서 힘들게 먹는 나에게 전혀 맵지 않은 정도이고 불닭볶음면을 으악! 하면서 안먹는 우리 엄마에겐 매운 정도이다. 고추마요는 마요 소스는 발라져서 오는데 통에 담긴 청양고추를 직접 뿌려 먹게끔 배달된다. 같은 종류의 고추 마요치킨을 먹는다면 푸라닭 고추마요 완승이다. 맛없는건 아닌데 호식이는 그냥 그렇다.. 뭔가 따로 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