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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어나는 4월,
오늘은 낮기온이 22도 까지 오르면서
여름 냄새가 나더라.
어렸을 때, 아빠랑 주말마다 북한산에 다니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축구를 열심히 하면서 무러무럭 자라난 탓인지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근데 헬스는 싫다.)
아무튼.
등산가기 딱 좋은 계절이다.
요즘 등산을 그렇게 많이 간다던데, 청계산을 추천한다.
저질체력 등산초보인 나는
개인적으로 2코스를 추천한다.
코스 | 경유 | 거리 | 소요시간 |
1코스 | 원터골 입구 → 원터골 약수터 → 깔딱고개 → 헬기장 → 매봉 | 3,000m | 1시간 20분 |
2코스 | 원터골 입구 → 천개사 → 길마재 정자 → 매봉 | 2,700m | 1시간 |
3코스 | 청계골 입구 → 청계골 약수터 → 길마재 정자 → 헬기장 → 매봉 | 2,130m | 1시간 |
4코스 | 개나리골 입구 → 옥녀봉 → 산토끼 옹달샘 → 헬기장 → 매봉 | 4,320m | 2시간 10분 |
5코스 | 양재화물터미널 → 옥녀봉 → 헬기장 → 매봉 | 4,700m | 2시간 20분 |
나는 지하철을 타고 <신분당선-청계산입구역>으로 가서
2번출구로 나와 원터골 입구로 갔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렸다.
<4432번> 버스를 타면 1~5코스별 등산로 입구까지 가서 하차 가능하다고 하니,
승용차 아니면 지하철 보다는 버스 타는걸 추천한다.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등산코스를 잘 확인해보고 가길 추천한다!
이렇게 초록초록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너무 좋았다.
산책할 겸 걷기도 좋고,
도시락 싸서 가볍게 놀러오기도 좋은 산이다.
이 날은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조용한 자연에서 잘 쉬다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하고싶지만,
힘들긴 했다.
반팔 + 바람막이었는데
땀 흘려서 그런지 덥긴하더라.
가방이 가벼워서 다행이었다.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사람 없는 평일에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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